Typo _ Skin

Typo _ Skin

Typo _ Skin

타이포 _ 스킨

Typo _ Skin : 글자에 그림 넣기 타이포그래피 이름만 거창합니다. 그냥 글자를 예쁘게, 멋지게, 재밌게 그리고 만드는 겁니다. 지난번 '타이포 필링'에 이어 이번엔 '타이포 스킨'입니다. 타이포 필링은 '그림에 글자를' 넣었고, 반대로 '타이포 스킨'은 글자에 그림을 넣는다고 생각하면 개념이 잡히겠죠? 먼저, 아래의 예시 그림들을 보면 더 이해가 쉽습니다. 글자의 의미에 맞게 사물의 특징을 입혀주는 타이포그래피 수업, '타이포 스킨'입니다. 글자가 담고있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면 그 형태, 질감, 재료등이 생각날 겁니다. 그것을 글자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글자의 의미가 더 잘 표현되고, 색다른 재미도 줄 수 있습니다. 글자와 그림이 잘 어우러지면 멋진 작품이 나올겁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Tutorial

아래 'Typo-Skin Drill' 버튼을 누르세요. 주제어와 각 주제에 속하는 물체들이 있습니다. 1. 먼저 글자를 씁니다. 최대한 크고 두껍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자 안에 그리고 색칠해야 하기 때문에 자리가 많이 필요합니다. 글자가 가늘면, 그림 그릴 자리가 좁아서 오히려 그리기 힘듭니다. 크게 두껍게! 2. 글자를 다 썼다면, 글자 하나 - 사물 하나, 짝을 지어 주세요. 예를 들어, ANIMAL에 동물 무늬를 넣는다면, A-얼룩말 N-표범 I-코끼리 M-호랑이 A-양 L-기린 3. 이제, 짝 맞춰서 글자에 무늬를 그려넣으면 됩니다. 핵심은 글자의 모양이 바뀌지 안세 하고, '질감'을 최대한 살리는 것입니다. 처음엔 어려울 수 있습니다. 당연해요. 하지만, 연습하면 쉬워지고, 내 것이 됩니다.

Typo Skin Drill

Tip

이번 수업에서 '질감'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면 더 좋겠습니다. 그림에서 '질감'이란... 만졌을때 느껴지는 촉감을 그림으로도 느껴지도록 그려보는 것입니다. 부드럽다면 부드럽게, 매끈하다면 매끈하게, 거칠다면 거칠게 보이도록 해보는 겁니다. 표현이 잘되었는가 보다, 내가 각각 사물마다 질감의 차이를 알고, 표현하려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Typo-Skin Drill' 에는 글자마다 다른 사물을 넣으라고 했지만, 다양하게 연습해 봤으면 해서 그렇게 한거구요. 한가지 사물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글자의 의미가 그림으로 표현되는 것이 이번 수업의 진짜 목표니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 방식이 곧 나만의 타이포그래피입니다.

Epilogue

타이포그래피는 그림으로만 하는 건 아닙니다. 오믈렛에 케첩으로 글씨를 쓰고, 감자튀김으로도 글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중요합니다. 재미있고 기발한 생각을 떠올릴 수 있으면 더 좋죠. 앞으로 어디든 글씨를 넣을때, 잠시 멈추고, 한번쯤 생각해 보세요. 이 글자들을 어떻게 만들면 재밌을까? 아이디어만 있다면, 꼭 직접 그리지 않아도 됩니다. Ai에게 만들어 달라하면 이건 아주 잘합니다. 주의할 것은, Ai에게 모든 것을 맞기면 안됩니다. 생각하고, 관찰하고, 발견하고, 선택하고 지시하는 것은 포기하지 마세요. 이것은, 바로 여러분, 인간의 몫입니다.

DIZANIA